주유소에 가면 가끔 헷갈리는 게 바로 경유 차량인지 휘발유 차량인지 구분하는 거예요. 저도 초보 운전 시절에 이걸 몰라서 주유소 직원분께 여러 번 물어본 기억이 있습니다. 사실 몇 가지만 알면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요. 오늘은 경유 휘발유 차량 구분법을 제 경험과 함께 정리해드릴게요.
목 차
1. 주유소 주유건 색상으로 구분하기
보통 주유소에서는 주유건 색상으로 연료를 구분합니다. 물론 100% 표준은 아니지만 대부분 아래 기준을 따릅니다:
- 초록색 주유건 → 경유(디젤)
- 노란색 주유건 → 휘발유(가솔린)
저도 예전에 실수할 뻔했는데, 주유소 직원분이 “휘발유 차량 맞으시죠?”라고 물어봐서 그제야 확인했던 경험이 있어요. 처음 가는 주유소라면 꼭 한번 더 확인하세요.
2. 계기판 RPM 범위로 구분하기
운전석 계기판을 보면 RPM(엔진 회전수)이 표시되어 있죠. 이 범위만 봐도 연료 구분이 됩니다:
- RPM 6,000까지 → 경유 차량
- RPM 8,000 이상 → 휘발유 차량
제 경우도 아버지 차(경유 SUV)는 RPM이 6까지 있었고, 제 첫 차(휘발유 세단)는 8까지 있었어요. 계기판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으니, 헷갈리면 바로 계기판을 확인해 보세요.
3. 차량 등록증 및 주유구 라벨 확인하기
또 확실한 방법은 차량 등록증을 보는 거예요. 차량 등록증에는 ‘연료 종류: 경유’ 혹은 ‘휘발유’라고 정확히 나옵니다. 그리고 주유구 뚜껑 안쪽에도 “GASOLINE” 혹은 “DIESEL” 스티커가 붙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주유소 주유건 색상은 전국 공통인가요?
→ 꼭 그렇진 않습니다. 대부분 초록=경유, 노랑=휘발유지만, 일부 주유소는 다른 색을 쓰기도 하니 계기판/라벨 확인이 더 정확합니다.
Q2. 경유 차량에 휘발유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?
→ 차량 엔진에 큰 손상이 갑니다. 바로 시동을 끄고 정비소에 연락해야 해요. 반대로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넣어도 마찬가지입니다.
Q3.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도 구분법이 있나요?
→ 전기차는 아예 주유구가 없고 충전구만 있습니다. 하이브리드는 차량 등록증에 휘발유/경유 여부가 표시되어 있으니 동일하게 확인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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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
오늘은 경유 휘발유 차량 구분법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. 주유소 주유건 색상, 계기판 RPM 범위, 차량 등록증/주유구 라벨만 기억하면 절대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. 저도 예전에는 긴장했는데, 이제는 눈 감고도 구분할 수 있어요. 혹시 주변에 초보 운전자가 있다면 꼭 이 글을 공유해 주세요!